[그리스 신화] 올림푸스와 제우스의 탄생이야기에 숨은 사실은...?
올림푸스의 탄생이야기
태고에 이르러 인간과 도시의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길들여지지 않은 요소와 형체 없는 존재들로 소용돌이치는 태고의 혼란이 지배했습니다. 이 공백에서 자연의 힘을 의인화한 거대하고 고대적인 존재인 티탄들이 나타났습니다.
그중 첫 번째는 천왕성, 하늘, 땅, 가이아였습니다. 천왕성과 가이아는 하나가 되어 오세아누스, 히페리온, 크로노스, 레아, 테아, 테미스, 므네모신 등 강력한 자손을 낳았습니다. 이 티탄들은 하늘, 바다, 땅 등을 나타내는 원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음울한 심연인 타르타로스 깊은 곳에서 세 개의 강력한 존재가 탄생했습니다. 사이클로페스는 거대한 힘을 가진 유일한 눈을, 백수는 다지의 팔다리를 가진 거대한 힘과 잠재력을 가진 창조물이었습니다.
첫 번째 통치자인 천왕성은 자신의 자식들의 힘을 두려워하여 그들을 땅속에 가두었습니다. 가이아는 자신의 자식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 아들 크로노스와 함께 그들을 풀어주고 천왕성의 잔인함에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야심찬 타이탄 크로노스가 어머니와 형제들의 도움을 받아 나섰습니다. 가이아는 우주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로 튼튼한 낫을 만들어 아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이 가공할 무기로 무장한 크로노스는 천왕성과 맞섰습니다.
크로노스가 나타나 천왕성을 공격하여 하늘과 땅을 갈라 그의 아버지의 통치권을 빼앗았습니다. 하늘에서는 별들이 번개에 맞아 피를 흘렸고 천왕성은 반항적인 아들을 저주한 뒤 우주 깊숙한 곳으로 물러갔습니다.
티탄 사람들의 통치가 시작되었고, 크로노스는 그의 누이 레아를 왕비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곧 예언 하나가 그의 몰락을 예언하였는데, 그의 자식들이 그를 상대로 일어나 왕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두렵고 힘에 굶주린 크로노스는 운명을 저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레아가 아이를 낳을 때마다 크로노스는 아이를 집어삼켜 잠재력을 감금했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절망한 레아는 부모 가이아와 천왕성에게 위안을 찾고 태어나지 않은 아들 제우스를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크레타의 숨겨진 동굴에서 레아는 운명적인 구원자인 제우스를 낳았습니다. 예언을 안 가이아는 신성한 교환을 계획했습니다. 레아는 아기 포대기로 돌을 감쌌고, 크로노스는 그것을 자신의 아들이라고 믿으며 서둘러 먹어 치웠습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제우스는 님프들과 그의 할머니 가이아의 보살핌 아래서 튼튼하게 자랐습니다. 그가 성숙해지자, 그는 포세이돈과 하데스를 포함한 그의 형제들을 모아 타이탄족과 천지를 지배하기 위한 우주 전쟁을 벌였습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운명을 결정지을 신들과 티타노마키의 거대한 전투가 이어졌습니다. 제우스로부터 해방된 백손들과 키클로페스들은 신성한 갈등에 동참하여 티타노마키들에게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전쟁은 10년간 계속되었고, 결국 제우스가 크로노스와 티탄들을 타르타로스 깊은 곳으로 던져 넣으면서 끝이 났습니다. 하늘은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와 같은 올림포스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우주의 새로운 지배자들로 올림포스 신들의 시대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므로, 반란, 예언, 그리고 우주 전쟁에 의해 형성된 올림피아인들의 기원은 신의 지배와 인간 존재의 시대의 기초를 놓았습니다. 올림피아인들은 신과 인간의 운명을 똑같이 좌우하게 되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