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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바다와 지진의 신 포세이돈의 존재가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는...?

by Überwindung 2023. 6. 28.

바다와 지진의 신 포세이돈

 

강력한 힘이 세상을 형상화한 신들의 영역에 바다의 광대함과 대지의 떨림에 걸맞은 힘을 가진 신이 존재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다와 지진의 신 포세이돈이었고, 그의 이야기는 힘, 폭풍,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조수 중 하나입니다.

 

푸른 빛깔의 흐르는 머릿결과 삼지창을 손에 든 포세이돈은 광대한 바다를 지배했습니다. 그의 영역은 태양에 키스한 해변에서 신화와 경이로운 창조물들이 살았던 가장 어두운 깊은 곳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그의 삼지창을 한 번 휘두르면 파도를 일으켰고, 그의 엄청난 힘을 모두에게 상기시키기 위해서, 물을 가라앉히거나 맹렬한 폭풍을 일으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포세이돈의 영향력은 바다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땅에도 지배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그의 삼지창을 땅에 부딪히면, 땅은 떨리고, 산은 흔들리고, 갈라진 틈은 벌어졌으며, 인간의 발아래에서 펼쳐지는 변화하는 풍경은 그의 권위의 과시였습니다.

 

포세이돈은 강한 기질과 확고한 의지로 알려진 강한 힘과 열정을 가진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는 시대에 걸쳐 여기저기 울려 퍼졌고, 인간과 불멸자에게서 감탄과 두려움을 똑같이 포착했습니다.

 

그에 관련된 이야기 중 하나는 지혜와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와의 경쟁에 대한 포세이돈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 모두 산과 바다 사이에 자리잡은 신흥 대도시인 아테네의 후원을 구했습니다. 바다의 신과 지혜의 여신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시민들이 결정적인 해답을 찾아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꼭대기에서 열린 성대한 대회에서, 포세이돈과 아테나는 아테네 사람들에게 그들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포세이돈은 자신의 삼지창을 땅에 던져 강력한 샘물을 뿜어내 바다 위에 자신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사람들은 포세이돈의 호의가 가져올 부와 풍요를 상상하며 그 광경에 경탄했습니다.

 

그러나 아테나는 예리한 지성으로 다른 제물을 가지고 회중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녀는 아크로폴리스의 바위투성이 토양에 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올리브 나무를 심었습니다. 사람들은 아테나의 선물이 나타내는 지혜와 외교의 가치를 인식했습니다.

 

결국, 아테네 시민들은 아테나를 후원자로 선택했습니다. 실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포세이돈은 지혜와 권력 사이의 균형의 가치를 인식하면서 마지못해 그들의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아테나의 존재는 그 도시를 빛나게 했고, 아테네는 지식과 문명의 중심지로 번영했습니다.

 

아테나와 포세이돈의 대결

 

그러나 포세이돈의 모험은 정치의 영역을 훨씬 넘어 확장되었습니다.  그에게 감히 반항하는 사람들에게 쏟아진 그의 분노에 대한 전설들이 있었습니다.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은 그의 폭풍을 두려워했고, 거대한 바다 생물들이 끄는 그의 전차가 파도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공포에 떨었습니다.

 

하지만 포세이돈의 격동적인 성격과는 달리 더 부드러운 이면 또한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다의 요정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고, 길 잃은 배들을 안내하고 심해의 위험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면서, 어려울 때 선원들을 돕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었습니다.

 

포세이돈의 이야기는 자연계의 놀라운 힘과 예측 불가능성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바다와 땅의 자연을 구현하고 있으며, 존경받을 힘이자 요소에 직면해서 우리 자신들이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부서지는 파도 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발밑에서 진동을 느낄 때면, 바다와 지진의 신인 강력한 포세이돈을 기억하세요! 그의 힘은 세상을 형성하고, 그의 존재는 우리에게 우리의 해안 너머에 있는 거대한 신비를 상기시켜 줄 것입니다.